단체협약 체결식은 정동선 사장과 곽난영 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4월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상호 간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노사는 두 달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9개 조항에 대한 무분쟁·평화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정동선 사장은 “부임 후 세 번째 맞는 단체협약이 노사 간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된 점에 대해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동행 – 행복한 노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