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2일 제9대 사장으로 유병욱 사장이 취임했다.
항공기 재난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별도의 취임행사는 생략하고, 임명장 수여 후 신임 사장이 직접 주재해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유병욱 사장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시흥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안전한 사업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유병욱 사장은 취임하며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첫째, 소통, 혁신, 과감한 실행, 책임경영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필두로 한 조직 문화 조성 △둘째,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강화 △셋째,‘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 △넷째,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세권 중심의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이다.
“공사의 핵심사업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필두로 시흥시의 주요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이러한 시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토이며 과감한 실행을 통한 성과 도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시흥도시공사는 2004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창립 이후 시흥시의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19년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흥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