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평가에서 95.17점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 56.03점에 비해 월등한 실적으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또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생활환경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은 주민 편의 증진으로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하고 개방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