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건축과장을 비롯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여주시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불법 및 위험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펼쳤다.
윤형록 협회장은 “민‧관 상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계획하게 됐다”며 “여주시의 옥외광고사업자로서 여주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해마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활동에 적극 임해주심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우리 여주시도 안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OUT!’, ‘불법촬영은 범죄!’를 외치며 불법촬영을 유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을 하는 행위도 범죄임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주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10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시민감시단을 통해 월 2회 불법촬영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