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민·관·군 합동 해양정화활동 실시로 깨끗한 동해바다 만들기 실천에 앞장서다.

2023-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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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덕산항에서 12개 기관 및 지역환경단체 약 150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31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덕산항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덕산항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덕산항에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군1함대, 삼척시청, 해양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NGO 등 12개 기관 및 지역환경단체 약 150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해해경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관내 관광객 방문이 잦은 지역인 삼척 덕산항 및 인근 연안 일대를 민·관·군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되었고, 해양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도 함께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레저활동 및 낚시인구 증가와 코로나의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국민들의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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