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 25명을 선발해 단계별 창업패키지(창업교육, 컨설팅, 품평회, 경쟁오디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성공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를 학교장으로 임명해 예비창업자들의 외식업 마케팅전략과 상권분석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며 전년과 동일하게 성공한 외식업 전문가 구본길 쉐프를 교수진으로 임명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예비창업자 25명은 4개 분과(서양식, 한식, 제과, 커피)로 구성된 전문쉐프와 학생 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 창업 지역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창업 준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올해 10월 최종 메뉴를 평가받는 경쟁오디션 결과에 따라 초기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인테리어, 외부간판, 홍보 등) 지원금으로 최소 250만원 ~ 최대 2500만원까지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경기도 최흥락 소상공인과장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4기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창업을 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한 결정을 내린 여러분이 대단하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 배달 플랫폼으로 외식 형태가 변화해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