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 3월 인수한 지티플러스의 안현덕 대표를 신규 총괄대표(이사회 의장)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안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 전기공학과 박사 학위 취득 후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오가며 20여년간 IT 업계를 경험한 경영인이다. LG전자 산호세 지사, 새롬기술 미국지사를 거쳤고 인터넷전화(VoIP) 소프트웨어 업체 다이얼패드 초대 대표, IT기술기업 네닉스 대표, IT솔루션 및 서비스기업 피보텍 대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인수한 오픈소스 전문기업 락플레이스, SAP 기술 컨설팅·솔루션 기업 에이티앤에스그룹과 지난 3월 인수한 지티플러스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오픈소스, 보안,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자회사와 시너지를 강화하고 사업 전략과 모델 혁신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메타넷티플랫폼을 아시아 대표 클라우드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