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수원시가 세계 화장실문화의 표준이 되었다"

2023-05-24 05:00
  • 글자크기 설정

이 시장,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에서 "수원이 세계화장실 문화 운동 시작 됐다 설명"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도시 수원이 세계 각국의 WTA 회원 도시와 함께 세계 화장실 문화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이 바뀌니 전국이, 세계가 바뀐다는 믿음, 대한민국 표준도시 수원의 시작, ‘화장실’ 우리의 건강과 존엄성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시설이기도 하지만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화장실은 위생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미스터 토일렛 故 심재덕 시장님을 초대 회장으로 시작한 WTA(세계화장실협회)의 ‘화장실 문화운동’ 그 의지는 염태영 전 시장님으로 이어졌고, 우리 수원은 세계화장실 문화 운동의 시작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년 만에 다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화장실 문화 콘퍼런스로 만난 WTA, 이제 UN 기구로 발돋움한 WTA는 ‘튀르키예 지진’ 때 임시화장실을 지원하는 등 그 책임 넓히며 세계의 위생과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정조가 만든 도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그리고 ‘세계화장실의 도시 수원’ 세계 각국의 WTA 회원 도시와 함께 세계 화장실 문화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재준 시장은 “WTA와 화장실 문화운동이 시작된 도시로써 책임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눈 아이디어가 화장실 문화 운동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운동으로 바꿔나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