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은 23일 광주광역시 소재 31사단을 방문해 올해 광주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소집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정부 종합훈련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실시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입영일을 지정하지 않고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소집일 하루 전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도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하는 훈련이다.
이 청장은 “유사시 병력동원소집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