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난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조성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서별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와 군 관련 부서 12개 팀이 참석, 공실 방지를 위한 입주 여건 개선 계획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앞서 군은 혁신타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충남도와 중간 지원조직, 전문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37명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2월 첫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군은 의제별로 사회적경제 기업과 실무자들의 참여 속에서 현실적인 대응책을 도출하는 등 충남도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보조할 계획이다.
연면적 7,3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는 혁신타운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혁신타운에는 충남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등 48곳이 입주할 예정이며 기술혁신과 창업․보육,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