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신산업인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를 육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울산대 팀은 △AA(AI Autonomous: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Racer △AA 1/10 Racer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시뮬레이터 자율주행) 세 부문 중 실제 자동차 크기의 1/10로 제작해 자율주행을 겨루는 AA 1/10 Racer에 출전했다.
울산대 기계공학부 동아리는 자율주행 경진대회 첫 출전이지만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병룡 지도교수는 "그동안 싸움 로봇을 제작한 URRC 동아리가 자율주행 로봇을 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미래형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대 예비군연대, 육군참모총장 표창
울산대 예비군연대는 지난 1982년 예비군 대대로 창설돼 1985년 연대로 승격하면서 해마다 대학 및 직장 예비군을 육성·훈련 해왔으며, 올해 3700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육군참모총장 표창 수상은 울산대 예비군연대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연대는 △동원 준비태세 △지역방위작전 준비태세 △대학생 예비군 조직편성, 자원관리,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영목 울산대 예비군연대장 "이번 수상은 예비군연대의 최적화된 업무추진, 울산대의 지원, 학생 예비군의 적극적인 교육훈련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예비군 및 통합방위 업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