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명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다. 일정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대회장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드리조트다. 방식은 72홀 스트로크이고, 총상금은 12억원이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는 "8월 10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운영으로 KLPGA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T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초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다. 소속 선수는 임희정, 박결, 유효주, 유현주, 김민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