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시,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外

2023-05-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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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식 경영참여 조직...위원으로 12명 임명

내부 소통 통해 수평적이고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것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4시 관내 소재 카페에서 제1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4시 관내 소재 카페에서 제1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4시 관내 소재 카페에서 제1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혁신주니어보드는 상향식 경영참여 조직으로 업무 비효율 제거, 창의적 인재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직원과 경영진의 의사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 발대식 행사와 달리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격의 없는 브라운백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임명장을 수여하는 대신 추천 도서와 문구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조직문화 밸런스 게임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혁신주니어보드 위원으로 임명된 12명은 구성원 간 내부 소통을 이끌어 수평적이고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다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유연한 조직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 조직이다”며 “유연한 창원시를 향한 혁신주니어보드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 개최
홍 시장 취임 후 34건 지시사항 중 15건 완료, 추진중 19건
창원특례시는 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지시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력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창원특례시는 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지시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력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지시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력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 홍남표 시장의 공식 지시사항은 총 34건으로, 이 중 15건을 완료해 현재 44%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나머지 19건(56%)은 과제별 일정에 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은 조직 내부 혁신과 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둔 각종 위원회 정비 철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점검단TF 구성, 실·국·소장 중심 업무 체제 확행, 창원 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등 15건으로, 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가 중점 이행됐다.

추진 중인 사항은 가을 행사 연계 방안 기획, 우주산업 관련 종합계획 수립, 인구 감소 지속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 협약(계약)서 객관적 검증 체계 마련 등 총 19건이다. 지시사항 총괄 부서인 정책기획관은 분기별로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지시사항 이행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항은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추진 속도를 높여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 종결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언급한 현안 외에 복지·청년·환경 등 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발전 과제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40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6개 분야별 개인 선정
25일까지 우편·방문접수
창원특례시는 25일까지 창원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40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창원특례시는 25일까지 창원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40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사진=손충남 기자]

창원특례시는 25일까지 창원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40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통합 전 3개 시에서 각각 제정되고 운영되어 왔으며, 통합 이후 가장 오래된 마산시 문화상의 역사를 이어받아 제40회를 맞이하는 창원특례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분야는 6개분야(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이다. 시는 각 분야별 개인 각1명(문학, 학술, 지역사회개발, 교육·언론)과 각2명(체육, 예술)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공고일(5월 3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3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타시도에 거주하더라도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개인이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각 분야별 관련기관·단체장 및 대학총장, 대학원장, 학교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시민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후보자 추천 시 필요한 서류는 3가지(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로, 공고문 및 제출 서식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접수기간은 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며, 수상자는 7월 1일 시민의 날에 공적을 새긴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창원시 문화상은 통합(2010년) 이후 격년제로 수여하다 2022년 4월 조례개정을 통해 매년 수여하게 되었으며, 기존 체육, 예술분야의 수상인원을 1명에서 각각 2명으로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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