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소 후 근황 조회수 폭발…소주병 흔들어 대는 퍼포먼스

[사진=트위터]

얼마 전 출소한 빅뱅 멤버 승리의 술자리 '소주 퍼포먼스'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승리가 한 술자리에서 소주병을 여는 장면을 지인이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확산 중인 영상에서 승리는 뚜껑을 열기 전 병을 흔들고 팔꿈치로 병 뒷부분을 치는 등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게 전통적인 소주를 섞는 한국 스타일"이라고 설명한 승리는 터프하게 뚜껑을 돌려 열고 이후 뚜껑 부분에 담긴 술 일부를 시원하게 날리는 행위로 자리 흥을 돋웠다.

해당 영상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유튜브와 팟캐스트 활동을 하는 한 셀럽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팔로워와 트위터 유저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승리의 연인? 유혜원 도대체 누구길래
• 빅뱅 태양·BTS 지민 '바이브' 美 빌보드 싱글 76위

이 인플루언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승리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 2시간 동안 케이팝 산업과 정치, 그의 수감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3월 제5포병단에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받아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5690만원을 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고등군사법원은 지난해 2월 "처벌이 너무 무겁다"며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대법원 역시 같은 해 5월 하급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고, 승리는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초 출소했다.

승리는 이어 3월 쇼핑몰 피팅 모델 출신 유혜원과 세 번째 열애설 및 동반 해외 여행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