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 국내 넘어 아시아로 글로벌 확장

2023-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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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프티]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대만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20일 선언했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인력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인력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20만 이상의 사업장이 사용하고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근무 일정, 출퇴근 기록, 휴가, 전자결재, 전자계약, 메시지, 급여 정산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전부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픈 API 및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등 기사용 중인 기업 솔루션과의 연동도 쉬워 업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국내의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프티는 해외 진출을 공식화했다. 시프티는 국내 서비스와 더불어 일찌감치 글로벌 버전의 시프티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었다. 순수 검색을 통해 시프티를 사용하고 있는 해외 사업장도 4000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국내 법인의 시프티 사용이 해외 법인으로까지 확장된 경우도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회사의 싱가포르 법인이나 글로벌 게임사의 일본 지사 등이 그 예이다. 공식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프티의 공식적인 해외 진출의 첫 국가는 대만이다. 대만 현지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해 줄 믿음직한 파트너를 구한 상태다. 시프티는 대만, 싱가포르 등에 기진출한 HR 스타트업 스윙비와 협력, 대만 시장을 공략한다. 이후 스윙비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 역시 한 팀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프티의 신승원 대표는 “처음 창업을 할 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 두고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범용적인 기업용 솔루션을 기획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시프티가 국내 인력관리 시장을 선도하며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지금이 글로벌 사업 확장의 적기라고 판단했고, 이번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근태관리 및 인력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독보적인 1등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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