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자동화 '비즈넵 환급', 환급조회 금액 1000억원 돌파

[사진=지엔터프라이즈]

온라인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는 자사 서비스 '비즈넵 환급'의 세금 환급조회 금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사업자에 특화된 환급세액 처리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네이버 파이낸셜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세금을 신고할 당시 누락한 세액 공제 혜택과 감면 항목을 AI가 자동 계산해 낸다. 더 낸 5년간의 세금을 찾아주는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환급 서비스이며,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간소화해 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사업자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방역 조치와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늘어난 비용 부담을 비즈넵 환급을 통한 세금 환급으로 완화할 수 있다. 

관련기사

• ② 챗GPT 만난 맞춤 AI, 기업·공공·스포츠계 '손짓'
• 삼성생명 "장해시 보험료 환급"…뉴스탠다드 종신보험 출시

비즈넵 환급 서비스는 출시 20일 만에 누적 환급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3월에 환급조회액은 660%, 서비스 이용자는 500% 가까이 늘었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세무 장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사업자가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특히 올해 지엔터프라이즈만의 세무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통합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서비스 고도화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