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운영되며,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이 운영에 나선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이다.
문종호 시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봄철을 맞아 새롭게 꾸며져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시티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생태원 해설사 양성 교육 추진
농업생태원 해설사 양성 교육은 평택시 농업생태원을 매개로 도시와 농업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농업의 가치 전달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3월 초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받고 심사 배점 기준표에 따라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지난 3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인숙 농촌자원과장의 ‘농업생태원 현황 및 해설프로그램 운영 가치’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2층 강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교육 시간은 23회 66시간이고 교육생들은 농업이론, 해설기법, 안전교육, 자연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농업생태원 해설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농업 및 원예 해설사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생태원 해설사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생태원을 방문한 아이들과 도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도시와 농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