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척시에 따르면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3월 15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FC-EXPO를 방문해 수소의 생산, 저장, 활용하는 전 분야의 기술이 전시된 수소분야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참여한 국내기업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또한, 수소박물관, 수소실증단지 등 수소관련 시설 견학과 강원테크노파크와 더불어 와세다대학 지속적환경에너지연구소(원장 키요시 사이토)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관계 속에 상생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월 28일에는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 및 COWI Korea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덴마크의 수소에너지 시설과 도시 소개, 우리시의 수소R&D특화도시, 수소생산 및 충전소시설에 대한 소개, 타운하우스건립계획에 대한 의견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섹터커플링 활용 계통유연자원화 서비스기술개발 공모(총사업비 40억)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청하였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R&D사업의 유치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여 수소산업에 대한 삼척시의 관심도를 대내외에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대내외적인 여건의 변화에 맞춰 정부의 R&D사업참여와 신사업발굴 및 기업의 관내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이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행사로 최근 3년 이내 마을에 전입한 세대가 지역민들에게 인사하고 주민이 환영해주며 마을주민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라고 했다.
마을주민 40여 명과 신규 입주민 6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귀농귀촌인에게는 농산물꾸러미를, 마을주민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향기나는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로 천연방향제를 만들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융화교육도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귀농귀촌 마을환영회는 산양1리를 시작으로 3월 24일 가곡면 풍곡리, 4월 15일 근덕면 용화2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이 있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올해 7개 마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