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상품 모습이 포함된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는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VREVIEW)'를 운영하고 있다.
U+콕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고객에 배송완료 알림톡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이번 브이리뷰 솔루션 적용을 통해 고객이 제품 실제 사용 후기 동영상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내면 U+콕에 영상 리뷰가 자동 게시된다. 고객이 U+콕 앱이나 웹에 접속하지 않고도 리뷰를 작성할 수 있어 간편하다.
LG유플러스는 실제 고객의 사용 경험을 공유해 소비자 구매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반품율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U+콕에 입점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광고 콘텐츠를 선별하고, 제작 과정도 자동화하는 등 브이리뷰 마케팅 플랫폼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기존 구매자의 실제 체험 리뷰가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상품에 대한 정확한 리뷰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품질과 기능을 지속 개선해 고객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콕은 전문 상품기획가 직접 조달한 고품질 상품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한 최저가로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U+콕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