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저소득층 긴급난방비 지원

2023-02-12 13:06
  • 글자크기 설정

저소득 취약계층 4107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당 10만원 지원

칠곡군청 전경.[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4107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칠곡군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더욱 신속한 지원을 하고자 칠곡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4억1070만원을 편성해 2월 중 2회에 걸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된 복지급여계좌로 난방비가 지원된다.
 
또 칠곡군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상위계층 등 135가구를 파악 지원하고 있으며, 난방비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저소득계층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