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평생교육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하겠다"

2023-02-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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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와 협력 방안 논의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마무리

이재준 수원시장이 평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 국외연수 평가회’에서 “수원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와 공주시가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 개최한 평가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 전문가, 학자들의 의견과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서 배운 것들을 반영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평생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을 평가하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협력 정책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포럼은 2022년 국외연수 활동 보고, 연수에 참가했던 단체장들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UIL)가 초청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은 지난해 11월 13~17일 독일·프랑스 등에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 7명은 유네스코평생교육기구(함부르크), 독일 함부르크·본시청, 프랑스 파리 학습플래닛연구센터, 에브리 쿠쿠론시청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평생학습현황을 소개하고, 유럽 각 도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독일·프랑스의 평생학습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마무리

이재준 시장이 벼농사 과정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농업인들이 ‘손바닥 정원’ 사업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참석해 “수원시는 공동체가 중심이 돼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도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고추’ 과정으로 시작해 포도, 시설채소, 생활개선, 블루베리, 화훼, 벼농사, 도시농업 등 8개 과정을 운영했다. 전문강사가 각 작물 재배 기술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교육을 연계했다. 농정 현안 과제도 홍보했다.
 
열린 벼농사 과정 교육에는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강신구 연구사가 ‘정다미’ 벼 재배기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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