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수출 유망 기업 방문…"정책 지원 확대"

2023-01-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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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패션 전문기업 메디쿼터스 찾아 현장 소통

"해외 거점 기능 강화 등 통해 수출 중기 육성"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메디쿼터스를 찾아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스타트업 메디쿼터스를 방문해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 ‘바르닭’, 오은영 박사와 함께 만든 유산균 제품 ‘락티브’ 등으로 잘 알려진 메디쿼터스는 10개 이상의 헬스‧패션‧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와 플랫폼을 결합해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출 유망기업으로 꼽힌다.
 
메디쿼터스는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선보인 브랜드의 제품 수출과 플랫폼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국, 홍콩 등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해 성장 추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메디쿼터스에 청년전용창업자금,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출바우처 등을 적기 지원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이두진 메디쿼터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위축과 금리인상 등 수출과 투자 위기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주요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외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수출 강소기업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수출인큐베이터를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수출·물류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메디쿼터스와 같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수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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