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성장 이끌 혁신인재 5만5000명 육성

2024-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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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연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의 이해', '시스템반도체 제조공정 연수' 등 총 220개 연수과정을 운영해 3300명 지역 중소기업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정책변화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현장 대응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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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수사업 교육생 모집

사진중진공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연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중소벤처기업 산업 환경과 정책변화 대응을 위한 연수 과정을 중점적으로 개설해 핵심인력 5만5000명 양성에 주력한다. 지난해 대비 양성 인력을 10% 늘렸다. 중진공은 지난해 6개 연수원을 통해 △직무역량 향상연수 △정책목적 연수 △온라인 연수 △최고경영자(CEO) 연수 등 과정을 운영하며 5만여명 인재를 양성했다.
 
중진공은 먼저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 인력 1만6500명을 육성한다.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의 이해’, ‘시스템반도체 제조공정 연수’ 등 총 220개 연수과정을 운영해 3300명 지역 중소기업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정책변화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현장 대응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제조현장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 중심이었던 연수대상을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유학생까지 확대해 잠재인력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집합과정(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금형, 용접,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연수를 온라인 방식과 병행해 교육생 접근성을 제고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재직자 대상 연수시설 개방을 확대해 공공연수원으로서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 강의실, 강당 등 교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소, 운동장,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과 시설 이용 편의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산업 환경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양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중진공 연수과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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