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지난 22일 기아로 음식문화거리와 소하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는 충현로, 충현로4번길, 기아로(6~46), 기아로6번길, 기아로16번길, 오리로366번길, 오리로 등 소하2동 기아오토랜드 광명 주변 7개 거리의 45개 음식점 상인이 중심이 됐다.
전달식에는 장은옥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장, 이화심 소하상업지구 상가연합 번영회장과 양 상인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 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월 16일 지정됐으며, 시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상반기 중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고 운영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래 사회복지국장은 “소하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시와 상인회의 상생을 통해 골목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