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이어지는 12월 28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일대 한강이 새벽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에는 0.1cm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9~0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춘천은 -14~0도로 추운 날씨와 함께 일교차가 큰 모습을 보이겠다.
반면 동해안과 경남은 따듯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강릉은 -3~7도, 부산은 -2∼7도로 예보됐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