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일종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대책 1월 초 마련...민생·약자 지원 앞장"

2022-12-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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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0일 내년도 설 연휴를 앞두고 "설날에 대비해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을 1월 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와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의장은 "최근 물가상승률은 12월에 전년도 대비 5.0%로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으며 농축수산물이나 석유류의 물가상승률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한파로 인한 난방비부담과 여전한 고금리 문제, 1월에 설 명절까지 있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설날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또한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을 덜고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민생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새해에도 민생과 약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기 위해 더욱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의장은 올 한 해 정부·여당이 추진한 정책과 관련해 납품단가연동제, 중소기업스마트혁신법, 농어촌 직불제 개선법,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법, 자동차보험료 인하, 금융안정대책, 택시 승차난 해소 등의 대책 마련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최근 물가상승률은 12월에 전년도 대비 5%로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고 농축수산물이나 석유류의 물가상승률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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