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장은 지난해 12월 제12대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로,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김구,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54인이 설립한 단체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다. 의열단에 가입해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고,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서 전투를 벌이다 34세에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