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유지경성(有志竟成) 자세로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유지경성이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2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K-푸드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호무역을 강화한 트럼프 2기 시작과 우크라이나 등 전쟁 장기화, 국내 정치·경제 불확실성으로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발 빠른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윤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지금, 조직도 그에 상응한 변화를 동반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올해 유지경성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