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연구센터는 총사업비 145억원 규모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과 모듈기반조성사업의 핵심 연구시설로, 자율주행 테스트 플랫폼, 자율주행차량용 영상센서 시험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갖추었다.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개발과 연구 등을 종합지원하여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과 지역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착공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돼 장비 26종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적용 부품 개발과 품질 고도화에 필요한 부품 설계·해석, 시험분석, 기술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두현 의원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와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변화를 선도하면 자동차산업 중심에 경산이 우뚝 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오늘 준공한 두 센터가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과학기술은 미래먹거리'라는 생각으로 경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발전하는 경산', '미래 경제의 중심인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