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팩토리움 투어는 주말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시몬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팩토리움은 시몬스의 모든 매트리스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획부터 공사 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투어에서는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 아니라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수면연구 R&D센터는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진행된다.
또, 아파트 3~4층 높이에 있는 전망타워를 통해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매트리스가 만들어지는 전 공정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침대의 내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하려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