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람길숲은 2022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2년 10월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전국 최초 ‘모범 도시숲인증’까지 받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며,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 시행한 제도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산림, 녹지, 공원, 하천 등 평택시 전 구간을 연결하여 30년 그린웨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록 시 산림녹지과 과장은 “전국 최고 도시숲인 평택 바람길숲이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서 다양한 숲길 발굴과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미세먼지 없는 숲속의 평택시’ 조성을 위한 ‘평택시 도시숲 시민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아주경제 2020년11월21일 보도)하고 그동안 추진단 중심으로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