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신정옥 회장과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 ‘딸기家미치다’ 농장에서 우리 쌀 활용 전통 식문화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해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쌀 소비 촉진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바람떡 만들기와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진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한국 생활개선 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11월 3일(목)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지역특산물과 우리 쌀로 만든 연근 백설기와 식혜 나눔 행사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고 지역 내 농산물 홍보 및 소비에 주축이 되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이바유치원,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수상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23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구 수성구 소재에 있는 이바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각 시·도를 대표한 유치부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4월부터 연습을 거듭해온 30명의 이바유치원 합창단은 경영에서 ‘불꽃’이라는 곡을 안무와 함께 선보여 가창력과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 전 분야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바유치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줬고, 장지애 지도교사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장지애 지도교사는 “오랜 전통의 규모가 큰 전국 대회에서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서 의미가 있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면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대구소방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