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대학생일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등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 1인당 최대 200만원,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특기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으로 총 3억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읍·면장 추천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해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각 장학금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장군은 장학금 신청 접수 후 오는 11월에 심사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으로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학생과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 ‘2023~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협약 체결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성료…야구 도시 기장 입증양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협약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렸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대회 준비 및 경기 진행, 행정적 지원 등의 사항을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같은 날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총 129팀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운영돼 리그별 우승팀을 가렸으며, 대한민국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되는 승부의 장이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전국 유소년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2023~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도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