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활동 4일차

동해시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강원 동해시의회에서는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19일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4일차 진행된 행정사무 감사 활동에서 이창수 위원장은 경제과와 산업정책과,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대한 소관업무에 행정사무 감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향정 의원은 “동해시 지역화폐(동해페이)국비 지원액이 내년부터 삭감되는데에 대한 동해시의 대체 방안이 있는지”질의하며, “동해페이 사용 동향 분석 등을 면밀히 추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해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정동수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미인정 시장을 살펴본바, 환경이 아주 열악하여 시설 개선 등 관련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하며,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방문 고객이 감소해 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보건소와 협력해 미 인정 시장 내 방역관리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이순 의원은 “시에서 모집하는 단기 일자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을법정 최저임금보다 더 인상하여 지급할 의향은 없는지” 질의하며 “타 지자체 모범 사례를 참고해 동해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명관 의원은 “GS컨소시엄의 동해신항1번 선석 석탄부두 건설 포기 사태와 관련해 더이상은 민자 유치가 어렵다고 보며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여 직접 개발하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준 의원은 폐교된 한중대 내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있어 환경 시설 등의 열악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구 한중대 폐교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동해시가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