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건강한 김제지평선축제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가 '플로깅'을 통해 친환경 운동에 앞장섰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투, 장갑, 집게 등 활동 시 필요한 소품이 든 키트가 지급되며 플로깅 활동 인증 및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상품 및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있으며 8월 중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받는다.
귀농귀촌 김제시 귀농체험학교에서 배워요
코로나 환경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험학교를 올해는 현장학습으로 진행하였는데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모집한 귀농 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16일 첫째 날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김제시 귀농귀촌 정책을 안내한 후 귀농귀촌 사례교육과 벽골제, 망해사 등 문화탐방, 정착한 귀농인들과 함께하는 귀농 콘서트 등이 추진됐으며, 둘쨋 날은 귀농 체험 및 선도 농가가 진행하는 특강, 금산사 탐방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가 맛집·삶의 향기·맛 체험 및 전북농업기술원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으로 추진했던 연 가공사업장·연팜에서의 연잎밥 체험 및 시식도 김제시 맛집을 알리는데 한 몫을 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이번 귀농체험학교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많이 접하여 귀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덧붙여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시 요촌동, 김제사랑 'I♡365 캠페인' 추진으로 인구늘리기 앞장서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직원들은 플래카드와 피켓, 어깨띠를 사용해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주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구 정책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김제시민이 되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김제시는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김제시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는 △전입 이사비 및 장려금, △결혼축하금, △청년부부주택수당 등이 있다.
오형석 요촌동장은 “평소 시정 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입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