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권익현 부안군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 선출 外

2022-08-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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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 선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회장 선출[사진=부안군]

부안군은 “12일에 개최된 ‘2022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부안군 최초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연임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5기 지방정부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금년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회원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에 창립됐다.
 
제6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포럼 개최, 순환경제를 위한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리 및 활용 확대 지원,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또한 기후위기 시대의 반증이며, 기후위기는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선 경제문제로 실제 삶과 연결되어 있다”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사회가 적극 협력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주거와 교통 분야에 친환경 수소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수소도시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내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마을을 조성하며, 수소 저상버스와 소형 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립농악단, 변산해수욕장 야외 공연 성료

부안군립농악단, 변산해수욕장 야외 공연 성료[사진=부안군]

부안군립농악단은 지난 12일 변산 해수욕장 공연장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관광부안! 부안농악으로 흥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부안농악 야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군립농악단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부안 농악 판굿을 비롯하여 설장고 놀이, 고깔소고놀이, 부안용기놀이, 대동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안의 대표 관광지인 변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부안 농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였다.
 
군 관계자는 “호남 우도 농악의 중심인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대회 참가 및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회 부안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성료

제9회 부안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사진=부안군]

제9회 부안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부안군궁도협회 주관으로 부안 심고정(審固亭)에서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료됐다.
  
전국 300여개정 1200여명의 궁도인이 참가하여 최고의 명궁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함께 국궁의 명맥을 잇고 궁도인들의 실력과 화합의 장으로 실업부와 일반부에서 개인전인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그리고 단체전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3일간의 열띤 대회결과로 실업부는 지난 8회 대회때도 우승을 한 전북익산 건덕정소속의 임순창, 여자부 우승은 경기용인 용무정 한지윤, 노년부 우승은 전북전주 천양정 국기천, 장년부 우승은 경남산청 청호정 김홍철이 영광의 수상을 하였으며, 단체전 결과는 우승 경남밀양 영남정, 준우승 전북정읍 필야정, 3위에는 전남나주 인덕정이 수상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궁도는 예를 중시하는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로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던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대회기간 부안에 머무시는 동안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시면서 부안의 넉넉한 인심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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