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만에 '6만전자'로 복귀한 삼성전자가 장초반 강세를 기록하며 6만1000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6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선을 넘어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1.83%(1100원)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6만1400원으로 오르며 2%가 넘는 강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3.34%(3300원)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장중 10만원을 상회한 것은 지난 6월 13일 고가(10만1000원)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6월 10일(10만3500원)이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