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과 박닌전문대(판딘방(Phan Dinh Bang) 이사장, 대학관계자등이 참가한 가운데, 양 대학은 협정 체결식을 갖고, 실무교류 업무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 조성 및 구축,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대학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신입학 국내 학생의 급감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 계획 수립 및 학문적, 교육적, 문화적, 인재 양성 등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판딘방 이사장은 "협정 체결 전 경남정보대를 살펴보았는데, 대학과 기업 간의 연계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 특히 취업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가 우수했다. 이번을 계기로 양대학간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협정 체결 소감을 밝혔다.
김대식 총장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역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형성하고, 향후 우리의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양국간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배우고 익혀, 성장해 양국 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제1의 첨단도시인 박닌성에 위치한 박콰박닌전문대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사립전문대학교로 삼성 등 300여개 외국회사의 직접투자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박닌시와 협의해 주문식 교육을 통한 직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한국, 중국 등 많은 외국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전문대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정보대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관련 사업 협력,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사업 협력, 에너지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 협력, 기타 대학 캠퍼스 탄소중립 및 ESC 사업 등을 협력 할 예정이다.
김대식 총장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에너지 저소비 사회기반 구축과 에너지관리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Catch My Dream 취업역량강화캠프’ 개최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올바른 직업관과 비즈니스 매너를 비롯해 협업, 팀으로 일하라, 셀프 리더십과 시간관리, MZ세대 소통커뮤니케이션, SK하이닉스 현직자 졸업생 특강, 이력서 작성 클리닉, 면접 이미지 및 피드백 등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직자 특강에서는 SK 하이닉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2021년 졸업생 이호섭 씨가 취업 경험담 및 노하우를 재학생 후배들에게 전해주며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을 실력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본 캠프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