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환경·문화·가족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성 증진에 있다.
즉 여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양질의 환경·문화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및 추진협력을 통해 지역민 문화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여주의 남한강변에 자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는 한강문화관 측과 여주시민복지를 위해 힘쓰는 여주시가족센터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시민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한강문화관 환경주제 전시 ‘너의 이름은’‧‘소소한 새들’展 개최
‘너의 이름은’展은 여러 종류의 조류와 나비, 두더지, 박쥐 등 곤충과 희귀 동물의 실물표본과 함께 그들의 학명(學名)과 각 나라에서 부르는 고유명칭, 그리고 그 명칭들이 붙여지게 된 배경인 생태적 특성을 소개한다.
‘소소한 새들’ 展은 조류생태에 집중한 전시로 철새와 텃새의 의미와 종류, 약육강식이 적용되는 조류계의 생태먹이사슬 등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실물표본과 기본자료를 제공받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한강문화관을 비롯해 K-water와 수자원환경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강문화관에서 순회전시한다.
우리나라 강문화와 환경‧생태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대중에게 보급하고 있는 전국 5개 강문화관(디아크,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환경주제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