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내 집 앞 15분 거리 체육SOC 설치 등 생활밀착형 시설 확대" 공약

2022-05-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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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돈이 되는 '건강 마일리지(이음포인트 지급)' 시행

유·청소년과 어르신 복지시설 내 스포츠지도 전문인력 배치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내 집 앞 15분거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설치’ 공약 이미지  [사진=더큰e음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23일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내 집 앞 15분거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설치’ 등  등 체육 인프라 구축을 공약하고 나섰다.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내 삶에 더 가까운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우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 집 앞 15분 거리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통한 지역거점 여가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지하 공공주차장이 결합된 복합 건물을 확충할 계획이고 특히 지방체육회를 통한 지역체육 활성화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며 "모든 인천 시민이 1년에 1회 무료로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체육 바우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운동하면 돈이 되는 건강 마일리지(이음포인트 지급)’ 제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욕구를 높이고 유소년과 청소년, 어르신 복지시설 내 스포츠지도 전문인력을 배치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지역 내 자전거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인천 천리길(400km) 자전거 이음 도로를 완성하고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쉼터 및 스마트 자전거 주차장도 조성하겠다"고 언급한 뒤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인천출신 야구선수 중심의 실업형 독립야구단 창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끝으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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