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보드(Junior Bord)는 민간 기업에서 중대한 정책 결정에 앞서 보완할 사항을 젊은 실무자들에게 제안, 토의하게 하는 제도로 기업에서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활용해 왔다.
청양군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불합리한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소그룹로 나눠 7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직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연간활동 계획 안내 및 팀별 토론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양군수 권한대행 김윤호 부군수는 “발대식을 통해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주니어보드의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