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조치로 2022년 대상자는 도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은 물론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3만 5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도는 2021년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만 9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금진연 도 공공의료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