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국제 소방관의 날’인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치안·소통참여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사고·재해·질병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 도시, △범죄·학대·방임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심 도시, △소외·분노·갈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안녕 도시 비전이 ‘3안(安) 도시’의 핵심이다.
유 후보는 먼저 안전 분야와 관련 “민선 7기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했던 시민안전보험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보험 적용 대상을 어린이 스쿨존 사고, 인천시민 군 의무복무 중 사고, 임산부 상해 등 넓혀 시민안전보험의 대상과 혜택을 더욱 다양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치안 분야에서는 “각종 범죄와 학대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언급한 뒤 ”청년·여성·어르신 등 1인 가구를 위한 안심 주택 입주를 적극 지원하고 안심 귀가 택시 운행과 안심 골목길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가정폭력·학대·방임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돌보기 위해 임시 주거를 제공하고 돌봄·상담 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강화로 소외를 예방하고 갈등과 불통의 적극적인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의 정서적 통합에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과 시민 시장위원회 등 시민의 생활·시정 참여와 밀접하게 관련된 서비스들을 공공과 민간이 협업을 통해 논의하고 제공하는 ‘인천 시민청’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새로 신설될 인천 시민청에는 인천의 자랑스러운 근대사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정체성 높이도록 하겠다“고 부언했다.
유 후보는 이밖에 ”지역 시민들의 소통 사랑방인 ‘공감&공간’을 군·구별로 건립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소통과 창작 활동 등을 진흥하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시민참여예산으로 개편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참여예산 제도의 실효성도 높이겠다“며 ”인천의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시장 직속 ‘시정 운영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민선 8기의 ‘시민의 정부’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2년 넘게 지속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민선 7기 인천 시 정부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소통 체계를 잘 만든 덕분”이라며 “민선 8기는 안전·치안·행정 분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된 살기 좋은 인천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SA등급시장 박남춘! 시민소통의 인천시장님이 되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