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해양수산부 R&D 국비 공모 사업 선정 外

2022-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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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공동참여 '해양인공구조물 개발사업' 추진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재향, 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2022년 해양수산부 R&D 국비 공모 사업인 ‘블루카본 증대를 위한 세라믹계 융합소재활용 해양인공구조물 개발 사업’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공동연구자로 최종 선정됐다[그래픽=박연진 기자]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2022년 해양수산부 R&D 국비 공모 사업인 '블루카본 증대를 위한 세라믹계 융합소재활용 해양인공구조물 개발 사업’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공동연구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블루카본(해양식물이 흡수하여 저장하는 탄소)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위한 친환경·고기능성 하이브리드 해양인공구조물(인공어초)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개발단계의 인공어초에 해조류 착생효과 실험과 연안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조류 이식실험 등 실내 실험 및 현장 실증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과도한 연안개발 등으로 연안 암반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해조류가 사라지고 시멘트와 같은 무절석회조류가 암반을 뒤덮어 바다가 사막화되는 갯녹음 현상(백화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개발되는 해조류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서식처 보호, 오염물질 정화, 온실가스(CO2) 저감 등 건강한 연안해역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해양생태 순환의 기초생산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규석 군수,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양육부담 경감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 내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방문해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청]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 내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방문해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돌봄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장군은 양육부담 경감과 공적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최초로 월 프로그램 이용료와 간식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 개소할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 정원은 20명이다. 

기장군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정관읍 방곡5로 32-9),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정관읍 용수로 4, 2층) 2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오는 5월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기장군, 정관어린이도서관 현장 방문, 운영 현황점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대상 행사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자료 수집, 원하는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영유아 발달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평생교육 등이다.[사진=기장군청]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3시경 정관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관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13년 개관 이래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관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827.95㎡, 지상1층 ~ 지상2층 규모로, 영화감상실, 평생학습관, 어린이실, 엄마랑아가랑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에는 나무데크 등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엄마랑아가랑실은 오는 5월부터 유아도서 및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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