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세수 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징수 및 신장률 등 지방세 징수 실적과 도 세입예산의 기초가 되는 세수 추계 정확도, 행정소송·조세심판 대응력 등 6개 기본지표와 정부시책 기여도 등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해 면밀한 확인과 검증을 거쳤다.
평가 결과 성남시, 이천시, 과천시가 각 그룹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각각 1억 7000만원, 1억 1000만원, 7000만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됐다.
우수 시·군으로는 화성시(1억 2000만원), 광명시(8000만원), 포천시(5000만원)가, 장려 시·군으로는 고양시(1억원), 안양시(6000만원), 구리시(4000만원)가 선정됐다.
오태석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시·군 세정운영 평가를 통해 실제로 노력과 기여도가 큰 시·군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자주재원 확충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