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5%↑…코로나19 치료제 때문?

2022-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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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임산부 처방 불가' 판단이 나온 가운데 시오노기제약은 조건부 승인심사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 (5.25%) 오른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오노기제약은 "해당 비임상 시험은 의약품 개발에 있어서 규제상 요구되는 안전성 시험의 하나"라며 "(태아 기형 유발 관련)결과는 (실제 사람 대상)임상에 있어서의 투여량, 상정 혈중 농도, 투여 기간을 넘는 조건하에서 검출된 소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은 현재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과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1월 국내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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