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2021년 영업이익 321억…2020년의 12배 수준

2022-04-07 11:55
  • 글자크기 설정

매출 5708억…전년비 2.4% 증가

한국IBM의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도의 12배 수준으로 확 커졌다. 기존 매니지드인프라서비스 부문 조직을 '킨드릴코리아'로 분사하면서 이익률이 급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IBM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에 매출 5708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한 감사보고서를 지난 6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1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13억원으로 186.0% 증가했다.

한국IBM은 "지난 2021년 5월 12일 이사회에서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의 '매니지드인프라서비스(MIS)'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킨드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에 분할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5월 27일 주주총회에서 MIS 사업부문 분할합병 안건이 승인되고 9월 1일 인적분할이 완료됐다.

 

[사진=한국IB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