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군들이 굳게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보낸 축전에서 "우리는 평화를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침공에서 비롯된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염두에 둔 듯 "전 세계적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주요 전력이면서 재해 예방과 극복의 선두에 서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지원, 백신 보관장소 순찰 임무를 수행하며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예비군 전력 강화와 제도 운영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5년 예비전력 정례화를 '국방개혁 2.0'의 과제로 정하고, 예비군 전시 전투물자를 상비전력 수준으로 보강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기반 영상모의사격장 등 과학화 예비군훈련장도 확대해 2024년까지 43개소의 훈련장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동원훈련 보상비를 출범 당시보다 6배 인상했고, 앞으로도 인상할 계획"이라며 "비상근 예비군제도도 법제화를 통해 올해부터 최대 180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보낸 축전에서 "우리는 평화를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침공에서 비롯된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염두에 둔 듯 "전 세계적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주요 전력이면서 재해 예방과 극복의 선두에 서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지원, 백신 보관장소 순찰 임무를 수행하며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또 "동원훈련 보상비를 출범 당시보다 6배 인상했고, 앞으로도 인상할 계획"이라며 "비상근 예비군제도도 법제화를 통해 올해부터 최대 180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