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시기본계획 마련 최선 다할 것"

2022-04-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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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도시기본계획 온라인 브리핑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일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지만 우리시가 50만 자족도시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시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 추진계획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2040 도시기본계획’은 기존의 경직적이고, 관 주도 계획에서 벗어나고자 주민의식 설문조사와 시민기획단 토론회를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향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반영했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2040 광주시 도시 미래상은 ‘자연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 혁신도시 광주’로 설정하고, 이를 지행하기 위한 어젠다는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먼저, 도시공간 구조는 기존 1도심(경안) 2부도심(오포, 곤지암) 체계에서 1도심(경안) 3부도심(오포, 곤지암, 삼동) 체계로 개편했고, 도시개발축도 중심지 체계와 연계해 설정했다. 경강선 역세권 축과 더불어 주변 시·군과 연계한 국도 3호선 축을 ‘도시개발 주축’으로 설정했다. 또 북부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계획해 기능 간 연계를 통한 통합적 관리를 위해 균형발전 권역으로 설정했다.

두 번째로 생활권은 기존 4개 생활권에서 오포‧경안 생활권, 곤지암·초월 생활권, 남한산성‧퇴촌 생활권의 3개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끝으로 공간전략 계획에 맞춰 각종 도시지표도 다시 설정했다. 2040년 인구수는 60만명으로 수립했고, 도시확장을 감안해 시가화 예정용지 물량을 13㎦ 증가하는 토지이용 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신 시장의 온라인 시정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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