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시의장 '상주시장 출마' 선언

2022-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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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 등 공약

'소소한 시민 맞춤형 공약' 지속 발굴 추진 등 차별화 공약발표

[사진=정재현 사무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 의장은 24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을 오직 상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고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출마 변을 밝혔다.
 
상주시 최초 시의원 5선 의원으로 상주시의회 8대 전·후반기 의장을 지낸 정 의장은 "오랜 기간 신앙인으로 살아온 사람으로 정직과 믿음 하나로 소신을 갖고 오직 정도의 길을 향해서만 달려왔다"고 했다.
 
"오랜 무소속의 설움을 견디고 사심 없이 오로지 상주 발전을 위해 젊은 시절 청춘을 다 쏟아 일해왔다."고 강조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임이자 국회의원을 도와 동료 시의원들과 한 마음으로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에 높은 투표율과 득표율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상주를 스마트팜 특례시로 조성 △맞춤형 기업유치로 상주형 일자리 창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조기 건립 적극 추진과 지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등 체육 예산 대폭 확대 △상주 인재 육성에 투자와 지원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 △장애인 복지시설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어르신 복지와 경로당 처우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약속했다.
 
특히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일 잘하는 공무원이 인사에서 불이익 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 보장과 성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소소한 시민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원하는 사업을 더 많이 듣고 찾아서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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